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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 농사지은 농산물로 
손님도 가족처럼 대접하며
한자리에서 35년간 믿음으로
자리를 지켜온 주인장.

집에서 직접 담근 고추장,된장,간장
어머님의 손맛을 느끼고 싶으시다면
주저하지 마시고 영남식당으로 오세요.
지친 여행객 여러분의 속을 든든히 
채워드리겠습니다.